서울삼성신경과

DIZZINESS CLINIC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

한쪽 신호가 갑자기 끊깁니다

평형기관은 좌우가 같은 세기로 신호를 보내고, 뇌는 그 차이로 균형을 잡습니다. 한쪽 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호가 뚝 떨어지면 뇌는 몸이 계속 도는 것으로 읽습니다.

건강한 쪽은 평소대로 신호를 보내지만 염증이 생긴 쪽은 신호가 크게 떨어져 좌우가 어긋난 상태를 나타낸 그림
좌우 신호의 세기가 어긋난 동안 계속 도는 느낌이 이어집니다.

이석증과 다른 점

이석증은 자세를 바꿀 때만 짧게 돌지만, 전정신경염은 누워 있어도 계속 돕니다. 하루 이상 이어지고 구역·구토가 심해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귀는 잘 들립니다 — 청력이 함께 떨어지면 다른 병을 생각합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신호

  1. 가만히 있어도 하루 넘게 심하게 돕니다
  2. 혼자 똑바로 서거나 걷기 어렵습니다
  3. 말이 어눌하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집니다
  4. 물체가 둘로 보입니다

특히 마지막 두 가지가 함께라면 뇌 쪽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와 회복

급성기에는 어지럼과 구토를 가라앉히는 치료를 하고, 필요하면 염증을 줄이는 약을 씁니다. 신호 차이 자체는 며칠에 걸쳐 줄지만 균형에 다시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리므로, 회복기에는 오히려 움직이며 재활하는 편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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