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 잔다”는 말에는 세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 것, 자다가 자꾸 깨는 것, 너무 일찍 깨 다시 못 자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어느 지점에서 걸리는지에 따라 손볼 곳이 달라집니다.
잠을 방해하는 다른 병이 숨어 있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나 수면무호흡이 있으면 본인은 불면으로만 느낍니다. 이때 수면제만 늘리면 원인은 그대로 두고 잠만 눌러 놓게 됩니다.
진료에서 함께 확인하는 것
- 몇 시에 눕고 몇 시에 잠들며 몇 번 깨는지
- 다리의 불편감, 코골이, 낮 졸음이 함께 있는지
- 드시는 약과 카페인·음주 습관
- 잠을 못 잘까 봐 미리 걱정하게 되었는지
치료
원인이 따로 있으면 그것부터 다룹니다. 잠드는 조건 자체가 무너진 경우에는 잠자리 습관을 다시 세우는 것이 중심이고, 약은 필요한 기간만 씁니다.